오순남 기사입력  2018/06/29 [15:38]
공병 개인전 ‘채움 비움’...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시각의 맛
7월4일~10일 G&J 광주.전남 갤러리(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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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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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의 평면과 3차원의 입체의 조합을 독특하게 시도한 공병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공 작가는 개인전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은 작가노트를 통해 작업에 임하면서 느꼈던 끊임없는 고뇌와 번민을 언급하고 있다.

노트에는 늘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통로를 통한 정보 수집, 그리고 방법을 고민했지만 어쩌면 교만함으로 인해 결국 아무것도 못한 허망함만 남을 뿐이라고 고백했다.

그래서 초심으로 되돌아가 마음을 비우고 일상생활에서의 평범함과 반복된 행위로 자연을 느끼다보니 또 다른 새로움을 자신만의 세계로 찾아가는 매혹적인 기쁨을 말하고 있다.

공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시작과 끝이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비움과 채움은 모두 나에게 있었고 그것을 느끼는 오늘이 바로 끝이고 다시 시작이다고 적었다.

공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조각이라는 입체 작업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오랜 기간 수채화 등 색채를 다룬 평면작업을 했다.

그래서인지 대학에서 조각 공부를 하면서도 평면작업의 색채와의 조합을 시도하고 현재도 아크릴이나 돌 등 재료만 달리할 뿐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돌과 나무, 투명한 아크릴 등 자칫 이질감을 줄 수 있는 소재로 조화를 꽤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로 생명을 불어 넣는 듯한 기법을 사용했다.

▲     © 오순남

지인이라고 밝힌 강화산 화가는다름이 결국 하나라는 것을 반증하듯 돌과 나무,돌과 투명아크릴, 나무와 투명아크릴, 철과, , 투명아크릴의 대비는 서로간의 합일과 조화를 이루는 모태가 되고 있다평면과 입체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작업의 소재적인 측면과 내용을 담아내는 그릇까지도 변화 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서도 공병은 자신의 감성에 충실한 작가라며공병의 작품은 고전적인 리얼리티를 간직하면서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고 그 점은 재료 각각의 특징을 너무 잘 활용해 동일화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우주의 근본적인 형태의 단순성과 색체까지 도입함으로써 탄산음료와 같은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시각의 맛을 전달하고 있다덧붙였다.

공병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74~10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소재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리며 공식오픈은 4일 오후 5시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     © 오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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