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20/02/24 [17:58]
‘더도 말고 부천오정 만큼만’...민주당원, 고양시을 전략공천 거두고 경선
‘정재호, 최성, 송두용 등 예비후보들 경쟁력 이미 검증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경기 고양시을 당원들이 지역구를 부천시 오정처럼 경선지역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4일 민주당 고양시을 일부 당원들에 따르면 이 지역 현역인 정재호 국회의원이 재선을 선언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데도 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컷오프 했다.

이에 정 의원은 재심을 요청했으며 장애인 단체들은 지난 21일 중앙당사 앞에서 정 의원의 부자유스런 신체를 핑계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은 장애인 차별적 결정이라며 장애인 차별 정당이라는 오명을 해소하라고 항의 시위했다.

정 의원을 지지하는 당원들도 당이 시스템 공천을 내세우고 '현역의원 전원경선원칙을 천명했음에도 지키지 않는 것은 스스로 당헌·당규를 위배한 이라며당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반발했다.

특히 공관위원장인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됐던 부천오정이 기존 예비후보들의 경쟁력이 강하다고 판단해 3인 경선지역으로 변경된 것을 두고 고양시을도 변경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예비후보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은부천오정 예비후보들의 경쟁력이 강하다고 경선으로 바꿨다면 고양시을도 그렇게 해 달라이 지역은 탄탄한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 총선에서 경쟁력뿐 만아니라 검증이 된 후보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지지도가 막상막하였던 17대 총선에서 당시 최성 후보는 한나라당 김용수 후보를 6440표의 비교적 큰 차이로 승리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와 맞붙어 226표차이로 석패했으며 20대 총선은 정재호 후보가 3선을 노리는 김태원 후보에게 900표차이로 신승했다.

고양시을에는 정 의원과 최성  고양시장박종권  고양미래도시연구소장송두영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소통실장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고양시는 4개 지역구로 더불어 민주당은 고양시갑은 문명순 후보를 단수공천 했으며, 유은혜 장관의 지역구였던 병에는 홍정민 변호사, 김현미 장관의 지역구 정에는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원 유 모 씨는“‘·이야 처음부터 전략지역으로 묶어 그나마 잡음이 적지만 은 당이 현역의원 경선이라는 원칙을 어기고 전략공천으로 낙하산을 내려 보낸다면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탑1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이제 좀 안심해도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고양경찰, 덕양구청 제2자유로 긴급신고 위치표지판 설치...신속출동 관계기관 협업 /오순남
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 우수제안 공모 선정...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오순남
한전, 고양시 변전소 건설 지역주민과 토지주들 반발 /허윤
민주당 이용우 고양시정 후보, ‘지하철3호선과 경의중앙선 연결’ 공약 /오순남
통합당 김영환·김현아, 강변북로 입체화도로 공약...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오순남
고양시에서 보기드문 대형 음식점 어울림누리 한정식 /허윤
〔포토〕 ‘이제 좀 안심해도 되나요’...일본차, 세 자리 차량번호판에 기대 /오순남
통합당, 고양시병 김영환 후보 1호 공약...건강한 장수도시 일산 조성 /오순남
고양시, ‘농가 한숨’에 취약 계층 1000여명 농산물 지원 /오순남
고양시, 초등학교에 마스크 전달...NH농협 고양시지부 등이 기탁한 3000매 /오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