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20/03/12 [15:29]
고양시, 코로나19 혼란 틈타 준공승인?...YMCA 청소년수련관 특혜논란
준공도 안 된 건물에 자가 격리...신청 6개월 동안 미적거리다 갑자기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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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준공승인도   건물을 서둘러 자가 격리 시설로 확보하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12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 보도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인해 자가 격리를 해야 하지만 당장 머물 곳이 없는 대상자들을 위해 99실의 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임시공간은 덕양구 서삼릉길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 13풍동 YMCA 고양국제 청소년 문화센터 86 등이다.

그러나 풍동 YMCA 고양국제 청소년 문화센터는 현재 준공승인이   건물이다준공승인이   건물을 시가 격리 시설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불법을 저지르겠다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YMCA 고양국제 청소년 문화센터는 풍동 일대 54232 지하1 지상4 규모로 수련 체육시설유스센터생활관경비동  7동으로 2014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했다.

수년간의 공사 끝에 YMCA 준공허가를 지난 9 신청했으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시가 승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YMCA  건물을 짓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기반시설인 도로개설이후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6개월 동안 승인이 미뤄졌던 것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는 코로나19 비상상황이 되자 자가 격리 시설로  건물을 사용하기로 하고 YMCA측과 협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준공이 문제되자 시는 갑자기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승인하는데 걸림돌로 6개월 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었던 도로개설 문제를 시가 나서서 조건부로 해소해 주고 승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한 약속이행을 확실히 받기 위해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이행보증증권을 받아 진행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사정이 이러자 주변에서는 시가 코로나19 빌미로 자가 격리시설로의 사용을 내세우며 준공승인을 서두르는 것은 특혜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게 진행할  있는 문제를 6개월 동안 시간을 끌다가 지금 와서 서두르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해놓고 준공이 나자마자  몰라라 하면서 시간을 끌고 현재까지도 법정다툼을 하고 있는 요진 Y시티 같은 경우가  다시 발생할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준공승인이  경우를 대비해서 YMCA 협의해 자가 격리시설로 확보한 것이지 불법으로 사용할 생각은 없었다조건부 준공을 내주더라도 요진 같은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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