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20/06/17 [10:43]
명지병원, 네팔에 코로나19 의료용품 지원...직원들 성금 모아 2000만원 상당
마스크, 개인보호구, PCR 진단키트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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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이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아시안포럼 등과 함께 네팔에 마스크와 개인 보호구(PCR)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네팔에 전달된 의료용품은 모두 2000만원 상당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통해 기부됐다.

의료용품은 아시안포럼을 통해 중국 등지에서 구매, 현지로 보내져 최근 네팔 현지에서 배포된 마스크는 대표적인 의료소외 지역인 바누시와 카투만두 인근의 머너하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 지역은 그동안 명지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보건소 건립 등의 의료지원을 해온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네팔 바누시로 전달된 보건소 직원용 보호구와 체온계 등은 바누시 산하 13개 구청을 통해 각 보건소로 고루 배포됐다.

또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 1000키트를 네팔 지원용으로 확보, 네팔 보건복지부 통해 각 국립병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운항이 중단된 네팔행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 되는대로 현지로 보내지게 된다. 네팔에서 PCR검사가 가능한 곳은 17개 국립병원 뿐으로 알려졌다.

네팔 현지에서 명지병원 의료지원 사업을 돕고 있는 아시안포럼의 쉬디 찬드라 버렐 대표는 “COVID-19 판데믹으로 네팔은 지난 324일부터 국가 전체가 락다운 상태로 5월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증해 616일 현재 확진자는 6591명에 달한다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제 확진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의료시설과 코로나 대응인력, 장비·물품 부족은 심각한 상황으로 마스크조차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이지희 팀장은 “10여년을 함께해 온 네팔의 친구들이 마스크조차 쓰지 못하고 검사도 받기 힘든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기꺼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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