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15/11/17 [11:24]
고양시, 국토부에 사리현IC~식사지구간 등 도로 공사비 전액부담 요구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식사동 주민 대상 2차 주민설명회에서 의견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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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국토교통부에 사리현IC~식사지구간 도로 공사비 전액부담을 또 다시 요구하고 나서기로 했다.
시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최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의견수렴을 토대로 국토부에 정식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1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계획승인을 받으며 추진된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주요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식사동 관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사리현IC 개설 시 교통량 증가에 따라 사리현IC~식사지구간 도로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식사지구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사리현IC~견달마을 간 1.5km뿐 만 아니라 견달마을삼거리~식사지구 간 1.1km 등 식사지구 주변도로망 개설도 촉구했다.
시는 이미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이 구간의 4차로 확장시 필요한 보상비와 공사비 전액을 서울~문산 고속도로 측에서 부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9년 10월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받아 이 구간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로 했으나 지난 9월 차로확장없이 인도만 개설하고 그 보상비도 고양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통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주변도로망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식사지구와 견달마을 삼거리구간 등에 국·도비를 확보해 도로개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며"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는 2조2천941억원을 들여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35.2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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