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17/03/19 [21:23]
최성, ‘그런 사진이면 버려야지’...‘문재인 도우미’루머 벗나
"전두환 표창도 받았다" 발언에 진보 진영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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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순남


‘문재인 도우미’라고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문 전 대표를 향해 회심의 한방을 날렸다.

19일 오전 KBS 대선후보 경선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자신들의 인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날 최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0년 5월23일 광주시민항쟁을 담은 신문보도사진,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안보관을 피력하기 위해서 공수특전단 근무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사진을 설명하면서 "저는 정병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폭파 최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제1공수여단 여단장은 전두환 장군이었고,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확고한 안보 태세와 국방 우위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평화 관계를 회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 최 시장이 “그거 버리셔야지 가지고 계시냐”며 핀잔을 주었다.

이후 진보 진영이 발칵 뒤집혔다. 안 지사와 국민의당 등은 "전두환 표창이 그렇게 자랑스럽냐"라고 비판하고 문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안 지사 측은 "문 후보 캠프는 '가짜 뉴스 사례집'을 배포하면서 전두환 표창장이 마치 가짜 뉴스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후보는 표창을 받았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는데 이런 아이러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당 측도 "태극기집회에서나 나올 법한 망언"이라며“‘5·18 발포가 전두환 지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은 전인범 장군의 실수가 아니라 문 전 대표의 소신이었느냐"고 반문했다.또 "야권 대선후보라면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받은 표창장을 흔들어야 하는데 전두환 표창장이라도 흔들어서 '애국보수' 코스프레라도 할 생각인가 본데 그렇다고 안보무능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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