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17/03/26 [17:25]
최성, 고향에서 푸대접 받나…'D-1' 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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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향후 경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서 국민적 관심이 온통 호남에 쏠려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첫 순회경선지 투표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에서의 경선을 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율이 나오고 연신 언론에서의 조명을 받으며 ‘대세론’을 더욱 굳히고 있는 형국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치열한 2위 다툼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호남과 김대중 대통령 적자’를 기치로 내걸고 2위 다툼에 기대를 걸고 호남 경선에 나선 최성 경기 고양시장은 여전한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적이 없는 한 승기를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자신의 고향 광주를 찾은 최 시장은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 앞선 지난 23일 호남 발전을 위한 공약 ‘10대 호남 경제 기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최 시장은 "호남의 아들로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적자로서 호남 발전의 경제 기적을 약속한다.초·중·고를 다니며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었던 곳, 작고하신 아버지께서 평생 올곧은 교육자로 사셨던 곳이 바로 이곳, 호남이기에 오늘 이 자리는 제게 매우 특별하다"고 감성에 호소했다.
그러나 호남민심은 최 시장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은 기류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광주의 한 시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될 사람 밀어줄라고. 최성이나 이재명이 똑똑하기는 한디 아직은..."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지율로 후보를 판단하지 않지 않았으면한다. 고향을 앞세워 무조건 유리한 국면을 바란 것은 아니다. 그래도 고향사람이니까 한번이라도 더 관심을 갖고 정책이나 비전을 들여다 보고 검증을 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는 한다"고 말했다.
고양에서 향우회 활동을 하는 최 시장 지지자들은"김대중 대통령이후 큰 정치인은 씨가 마른 호남에서 수십년이 지났으니 이제라도 제대로된 정치인을 키워줄만도 한데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며"될 사람 찍어줘서 호남이 대접받고 나라가 이 모양이 됐나. 호남사람들도 정신차릴 때가 됐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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