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17/03/26 [21:17]
이재명과 최성, ‘세월호 배지 다툼’…갈수록 감정 싸움 비화
최성, ‘고집 세다’는 예의없고 ‘일관성 없다’는 핀잔은 예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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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합동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세월호 배지 착용을 두고 논쟁을 별였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충남지역 MBC TV 토론회에서 주도권 토론 주제로 "정치인의 신념과 가치, 일관성으로 이야기 하겠다"고 전제한 후 "최 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언급했던 ‘고집이 세다’고 발언한 것은 ‘실례’라고 본다"고 운을뗏다.
앞서 최 시장은 안 지사의 대연정과 선의 발언 등을 언급하면서 안 지사에게 ‘고집이 세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최 후보에게 말을 드린다"며"오늘은 세월호 배지를 모두가 달고 와서 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뗐다 붙였다 하는…"라고 말했다.
이 때 최 시장은 "그런식으로 매도 하면 안된다. 가슴에 있는 세월호가 중요한 것이다.나는 위안부 어머님...그건 모욕적인 말이다. 지금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는 시점이라...세월호를 이용한다는 말을 하면 안된다"고 따졌다.
그러자 이 시장은 최 시장의 말을 막으며 "내 주도권 시간이니 방해말라"며"이 문제에 대해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지 말고 문제 해결 될 때까지 계속 같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이 시장에게 "그런데 사과해야 되지않겠나"라며"세월호 배지를 차고 안차고를 이용했다하는 것은 말하지 않았나. 나는 그전에는 위안부 어머니 배지를 찬 것은 내가 가진 나름대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인데 그것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배지 한 두번 안찼다고 시류에 편승한다고 한 것은 동료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이용한다고 한 적 없다. 일관성에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 시장과 최 시장의 감정 싸움 같은 토론이 지속되자 네티즌들의 리플이 줄을 이었다. 이 시장의 발언을 질타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면서 돌**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세월호가 자기 껀가.세월호를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본인 같은데"라고 리플을 달았다.
또 hib***는"오늘 이재명 세월호 관련 발언은 정말 최악이다".조류**"자기만 세월호 배지 달고 다녔다고 일관성거리고 다른 사람은 세월호 이용하는 ×만드는 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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