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기존 일본차를 소유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그동안 마음을 졸였다.
차량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전에 구입해 운행하고 있지만 성난 민심으로 인해 애꿎게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인지 차량수가 증가하면서 정부에서 이달부터 앞 세 자리 번호판 부착을 시행하면서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일반시민들이 두 자리 수의 번호판의 경우 불매운동 이전에 구입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어 다소 안심이 된다는 이유다.
사진은 최근 경기 고양시 한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 일본차의 모습으로 뒤에 ‘일본차라 미안합니다’는 문구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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