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19/10/06 [11:14]
고양시, 능곡1구역 입주자 모집공고 불승인...높은 분양가가 이유
주택시장의 안정성 확보 위한 공익적 측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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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재개발사업)이 제출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불승인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조합은 지난 926일 시에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 건을 제출했다.

재개발사업은 643세대로 이중 조합원 305세대, 보류세대 12세대, 임대주택 67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세대는 259세대로 추진된다.

조합은 전체세대주택유형이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5이하로 일반분양 평균가격을 3.3(1)1850만원으로 신청했다.

시는 조합의 평당 분양가가 인근 비슷한 아파트 주변시세나 최근 분양된 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고 판단해 지난달 말 일반분양가격 조정을 권고했다.

시는 최근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지난 6월 시에 제출된 고양시 뉴타운사업성검증용역에서 일반분양 평균가격은 3.31608만원으로 집계돼 242만원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아 분양 보증한 이상 적정가격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가격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HUG의 보증서는 해당사업의 시세조사를 토대로 한 적정분양가 제시가 아니고 동일 행정구역이나 생활권내 분양사례를 기준으로 일반분양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증가격을 정하는 것이어서 그 자체가 적정분양가로 인정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의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하면서 결국 시는 지난 4일 조합이 제출한 신청을 불승인하면서 사업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조합이 신청한 일반분양가가 인근에 비해 너무 높게 신청돼 승인 시 시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내 집 마련의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투기를 억제하고 건전한 주택시장을 도모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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