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 기사입력  2014/10/01 [12:43]
고양시 송이섭 국장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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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송이섭(60·사진) 행정지원국장이 지난달 30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송 국장은 전북 완주생으로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2월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8년 중앙부처인 내무부로 자리를 옮겼으나 1997년 장애를 가진 아들의 교육을 위해 고양시로 전입했다.
송 국장은 고양시에서 꽃박람회추진기획단 시설전시과장, 일산구 허가과장, 건설사업소 개발과장, 감사담당관,기획예산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교육문화국장과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1997년부터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일산 러브호텔과 노래하는 분수대 관련 민원에서 탁월한 소통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5년 개장한 킨텍스 1단계 전시장 공사 업무를 진두지휘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0년 사유지 벌목으로 발생한 백로들의 때죽음을 막아내며 환경단체로부터 칭송을 받는 등 외유내강형 공직자로서 선·후배 공무원들은 물론 사회단체관계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특히 민선5기에 들어서 최성 시장으로부터 가장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송 국장은 여러차례 구청장으로 임명될 수 있었지만 지역감정을 우려하는 마음때문에 최 시장에게 부담을 주지않기위해 고사하는 등 ‘절제’를 말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독실한 카돌릭 신자이기도 한 송국장은 "시민단체의 예산낭비 논란속에 ‘밑빠진 독상’을 받을 만큼 난관에 부딪힌 호수공원내 노래하는 분수대 건립과 킨텍스 개장은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다"며"후회없는 공직생활이 되도록 함께 해준 선후배공직자들이 고맙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말했다.

▲     © 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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