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20/06/23 [11:24]
고양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민주당 독식은 안돼’...미래통합당, 의석수대로 배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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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이 후반기 원구성은 여·야 의석수를 기준으로 배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미래통합당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71일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있다.

시의회의 지난 전반기 원구성은 부의장 1석만 통합당에게 배분했을 뿐 민주당이 5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까지 싹쓸이 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 통합당의 입장이다. 전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큰 의석수에다 분위기마저 열세인 상황이어서 크게 반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전반기에 당초 21명에서 후반기에는 19명으로 의석수가 줄었기 때문에 야당이 차지하는 비율도 40%가 넘어 전반기처럼의 배분은 안 된다는 이유다.

실제 제8대 시의회 구성당시 민주당 21, 통합당 8, 정의당 4명 등 33명이었다. 이후 음주운전과 관련해 1명이 탈당하고 1명은 출당조치 돼 민주당 의원 수는 19명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통합당은 정당별 의석수를 반영해 배분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후반기 의장으로 이길용 시의원을 선출했고 원 구성은 신임의장의 첫 시험대로 누구보다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합당은 의장과 부의장은 어차피 여야배분에 맞춰 한자리씩 차지하는 만큼 논외이고 5개 상임위원장 중 2개는 통합당과 정의당 등 야당에 배분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연우 통합당 부대표는 더 이상 시의회가 다수당의 횡포와 독선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되며 시민의 선택으로 이뤄진 여야 의석수가 공정하게 반영되어지는 원구성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만일 전반기와 같이 야당에게 부의장 한자리만 배정하고 생색내기로 시민을 기만하고 다시 한번 폭주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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