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20/06/25 [05:12]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비상...인천 미추홀구→고양시, 고양시→부산·거제시 방문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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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두고 전국의 지자체들이 역학조사를 벌이느라 비상이 걸리고 있다.

25일 경기 고양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68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 A씨가 시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접촉자 등 파악에 나섰다.

A씨는 지난17일 오후 5시 20분께 자신의 차량으로 일산동구 설문동 소재 개인사무실을 방문했고 오후 6시42~7시11분까지 설문동 소재 한 음식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지난24일까지 조사된 A씨와 접촉한 시 거주 4명과 타 지역 3명 등 7명의 접촉자는 코로나19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25일 오전 9시에 나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부산과 경남 거제시는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에서 확진을 받은 B(53)씨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느라 분주하다.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 큰 마을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주말 자신의 부인과 자녀2명이 함께 부산을 거쳐 경남 거제를 다녀갔다.

이들 일가족은 지난 20일 오전10시30분께 부산 해운대 라마다 호텔을 출발한 이후 거제 옥포동 옥포 굴 구이에서 점심을 먹고 사등면의 유명카페 온더썬셋으로 이동했다.

또 남부면 바람의 언덕을 거쳐 이날 오후 7시께 장목면 루카스 펜션에 도착한 뒤 오후8시10분께 인근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21일 오전 9시께 펜션을 나서 자택으로 돌아왔다.

B씨는 지난24일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되면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을 방역 했다. 그러나 함께 다녔던 부인과 자녀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B씨의 확진통보에 거제시 등은 이들 가족과 접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전원에 대해 검사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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