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청 파주경찰서는 지난 3년 동안 최하위권에서 머물렀던 치안고객만족도가 올해에는 1위로 올라섰다고 16일 밝혔다.
파주경찰은 올해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12개 경찰서 중 1위를 기록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고소, 고발 등 민원을 접수했거나 112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카카오 알림톡)를 통해 조사하는 경찰청 치안서비스 평가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지난 1~6월까지 파주경찰서를 다녀간 민원인 1412명이 응답해 집계된 결과다.
조사에서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4개 분야 모두 지난해 대비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용석 서장은 “파주경찰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공정하고 공감 받는 민원해결과 신고처리를 위해 더욱 친절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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