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20/08/17 [15:58]
제3전시장, 포스트코로나19 적합한 인물은 누구?...킨텍스 대표 압축
킨텍스 대표 공모 19일 면접...낙점자 소문 무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오순남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 대표이사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명의 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미 낙점자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킨텍스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압축된 3명은 전 경기도 부지사 출신 A, 킨텍스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코트라 출신의 B, 그리고 교수출신의 C씨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오는 19일 면접을 진행하고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새 대표이사 선정이 가시화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건립될 제3전시장과 포스트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원활하게 킨텍스를 운영할 적임자 선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특정 정치권 인물로 내정했다는 소문이 오르내리면서 또 다시 코트라와의 불협화음이 불거져 적합한 대표이사 선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2014년 대표이사 선정을 두고서는 코트라와 경기도, 고양시 등 주주들이 충돌하면서 내홍을 겪기도 했다.

킨텍스는 2002년 법인설립당시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33.43%, 사실상 정부지분인 코트라가 33.14%를 투자해 설립됐다.

그러면서 대표이사는 코트라 사장·부사장 출신이 맡고 본부장 2명중 전시본부장은 코트라, 관리본부장은 경기도, 감사는 고양시 몫으로 관례화 됐다.

이런 구도로 12년을 지나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경기도가 대표이사 자리를 더 이상 코트라의 몫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하고 하면서 알력이 표면화됐다.

이에 2014년 당시 경기도 주도로 밀었던 대기업 CEO출신후보를 코트라가 반발하면서 주주총회 전 자진 고사한 사태가 벌어지고 겨우 봉합된 주주총회에서는 추천된 3명의 후보가 모두 부적격판정되는 파행이 연출됐다.

이후 또 다시 공모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경기도에서 내정한 임창열 현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한차례 임기를 연장하면서 6년을 지냈다.

사정이 이러자 주변에서는 이번에도 이런 알력이 또 다시 되풀이 될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는 2014년에서처럼 경기도에서 미는 후보자와 코트라 출신 후보자가 존재하는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한 전시산업관계자는명색이 국내최대 전시장 수장을 선출하는데 정치적인 논리로 가면 안 되고 전문성이 있어야한다공모에도 나와 있듯이 전시컨벤션 산업에 대한 식견이나 경험이 있어야 제3전시장을 건립하는데도, 포스트코로나에 있어서 전시산업 방향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어 이에 적합한 인물이 선임돼야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탑1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이제 좀 안심해도
가장 많이 읽은 기사
홍정민 의원,‘중국산 MB필터 마스크’국내산 오인 판매 지적 /오순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최 /오순남
고양시, 강촌로 지하차도~풍동교차로 간 도로 개통 /오순남
고양시, 박애원발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누적 28명 /오순남
스카이크린, 독도사랑회에 마스크 후원 협약 /오순남
‘음주후가 더 무서운 까닭’...술 먹은 다음날 아침에는 운전피해야 /오순남
홍정민 국회의원, ‘식사역 도입위해 전력 쏟을 것’ /오순남
고양시, 월드컵·올림픽 축구 대표 팀 친선경기...10월 9일·12일 /오순남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오순남
고양시 유튜브 통해 추석연휴 이동자제 홍보...‘고양에서 온 편지’ /오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