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자연 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사진)’에서 체험과 함께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지개 토마토나 오색 토마토로 이름을 얻은 농업회사법인 자연 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인근에 건축 연면적 2298㎡,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저렴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이 있고 2층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농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야외 체험농장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4297㎡ 면적에 야외 농장과 비닐하우스가 설치돼 있어 계절별로 생산되는 농산물에 맞춰 재미있는 재배 체험이 가능하다.
이 매장은 산과 들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과 숲속 정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는 가족들이 함께 찾기 좋은 자연친화적인 마켓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로컬푸드 농산물 직매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밥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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