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1명을 포함한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14명이 확진됐다.
지난 30일 오후 늦게 확진된 5명까지 포함해 가족 간 감염자는 5명,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 해외입국자가 1명,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각 구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거주자 7명, 일산동구 거주자 4명, 일산서구 거주자 2명, 타 지역 주민이 1명이다.
지난14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 격리 중인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2명이 됐다.
이외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덕양구 거주)이 확진판정 받았다.
한편 지난 26일 사망한 80대 남성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관련해 밀접접촉자 10명과 능동감시 대상자 4명 등 14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경과 10명은 음성이고 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31일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 더 추가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31일 오후4시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141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1375명(국내감염 1,321명, 해외감염 54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