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 기사입력  2015/01/29 [14:43]
국내 아파트에서 보이스피싱 사무실 운영 총책 등 일당 7명구속
피해자100여명, 피해금11억여원,현금1억5천여만원 등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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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나 필리핀 등 해외에서만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보이스피싱범죄가 국내에서도 버젓이 운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산경찰서는 29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 A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억원대 보이스피싱 사무실을 운영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총책 김모씨(34)등 일당 7명을 붙잡아 구속 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께 아파트 내에 컴퓨터와 인터넷 전화기 등을 설치하고 공범 주모씨(31·여)등과 총책, 관리책, 유인책, 인출책 등으로 각 역할을 분담해 A은행 스마트 금융센터를 사칭해 자영업자 등에게 2~6.8%의 저금리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 준다고 속여 100여명으로부터 1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민행복기금에서 연리 2%∼6.8%, 2천100만원∼1억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 주는데 통장 발급을 받으려면 대출내역이 있어야 한다'고 속이고 제3금융권 등에서 일정금액의 대출을 받게 한 뒤, 대출 받은돈을 대포통장으로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권모(60)씨는 지난 2일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높여준다는 말에 현혹돼 제3금융권에서 4천만원의 대출을 받아 대포통장으로 송금하면서 돈을 모두 날렸다.
이들은 시중은행 상담센터 전화번호와 유사한 번호로 발신자 전화번호를 조작해 사용하면서 위치추적이 어려운 인터넷 전화기나 에그(무선와이파이),선불폰 등을 사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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